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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생 까만머리 앤

엄마 차가 문제를 일으키는 바람에 엄마는 내 차를 빌려갔고, 그 덕에 나는 버스를 이용해야했다.
나는 오랜만에 대학교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버스를 타면 좋은점은, 나만의 생각에 잠길수있고, 이동시간이 아니면 들을시간이 없는 음악도
즐겨들으며 창밖으로 스치는 여러장면들을 볼수있는 것이다.
4년넘게 듣고 또 들어도 질리지 않는 Eric Benet의 The last time을
들으며 나는 버스 뒤쪽 내 자리를
찾았다.
내가 이렇게 여유로이 앉아서 공상에 빠질수 있었던 시간이 주어진가 얼마만인지.
나는 노래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낭만과 달콤함 그리고 쓸쓸함에 젖어, 대학으로 향하는
이 버스에서의 짧은 여행을 마음껏 즐기고있었다.

그때, 버스가 다음 정거장에 멈춰섰다.
뭔가 너무 오래걸린다는 생각에 나는 앞을 쳐다봤다.

키는 자그마하고 인상을 구긴 얼굴을 하고, 양쪽 팔과 손이 호미처럼 구부러진 사람이
자신만큼 자그마한 지갑에서 힘겹게 동전을 하나씩 하나씩 꺼내어 버스 운전사에게
건네는 모습을봤다.
그리고는 자신이 이렇게 오래걸려 미안하다는 듯했다.
그 구겨진 인상에서 나는 수줍어하는 그 사람의 미소를 봤다.

순간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다.
그 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중 하나였으며, 가장 가슴아픈 모습이었다.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보고 가엽단 생각을 한다는것 자체를 난 스스로 싫어했다.
한 순간이라도 그들을 가엽다는 생각을 한 내 맘을 안다면 그 사람들은 얼마나 기분이
언짢을까, 화가날까, 아니꼬울까 하는 생각때문이었다.

하지만, 어쩔수없었다.
정말 어리석게도 눈물이 두눈에 한가득 고여 뚝뚝 떨어졌다.
나는 자리를 찾으러 내쪽으로 걸어오는 그 사람이 혹시나 내 눈물을 볼까봐 하품을 하는척했다.
물론 그 사람은 자신때문에 생판 모르는 누군가가 눈물 흘리는 것은 상상도 못할일이었지만.
조금이라도 그 사람의 자존심과 마음을 다치게 하고싶지않았다.

그리고 봄바람이 불기시작한 오늘 아침 나는 깨달았다.



행복하게 태어나는 사람은 누구도없으며.
행복한 운명을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 역시 아무도 없다.
행복이란, 자기 자신이 조금씩 차근차근 만들어가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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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rownw 2010/10/01 22:39

    감성적이시네요..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10/14 18:13

    비밀댓글입니다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10/19 06:49

    비밀댓글입니다

웃음옮기

2010/08/29 20:30 : 공간
다름이 아니라.. 요즘은 구름이 너무 예뻐서 함께 보고 기분좋아지려고 올려요.
(글쓴이는 운전하다가 구름이 너무 예뻐서 엄마한테 구름보라고 전화한적도있음)
그만큼 뉴질랜드 구름은 혼자보기 아깝거든요~
이제 내일이면 또 실습 시작이네요 월요일..
우리 모두 싫어하는 월요일이네요, 서로서로 다 힘내요^^
다섯시간 이상 자본게 언젠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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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John 2010/08/30 07:15

    구름이 아주 낮게 깔려있는 듯하네요. 며칠전에 뉴질랜드에 놀러갔다온 친구가 거기 자연이 너무 아름답다고 그러더군요. 여기 캘리포니아는 구름이 한점도 없네요. ㅎㅎㅎ 열심히 사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네요. 최선을 다해 반드시 좋은 결과있으시길...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때롱스 2010/08/31 21:02

    구름수집가~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09/02 02:17

    비밀댓글입니다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문 2010/09/07 03:44

    호주는 요새 날씨가 이상한듯... 제가 있는곳은 요새 비바람이 너무 심하네요


현재 미국에 Ron Clark Academy가 있듯, Ron Clark이라는 사람은 실존인물이며 내가 생각하는 세상에서

가장 인간적이고, 아름다운 교사이다.
감히 말을 하자면, 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라던가, 교육에 있어서 중요성은 지금 교대를 다니고 있는
나와, 앞으로 학생들을 마주하게될 나와, 일치한다.

-인간미
-엄격함
-사랑

이 3가지의 요소가 함께 공존해야 성공적인 반을 만들수있다고 난 늘 생각해왔고, 지금도 변함이없다.

Ron Clark이 그 반에 담임으로 들어갔다 하면, 그 반의 학생들은 모든면에서 어느새 최고가 되있다.
그는 어느날, 할렘 지역에 위치한 학교에서 선생을 구한다는 연락을 받고, 뉴욕으로 떠난다.
자신이 이제까지 돌봐왔던 반을 뒤로한체, "이제 너희들은 잘 할수 있어, 나를 필요로하는 곳으로 난 가야해"
하는 맘으로 미련도 없이 정든 전 학교를 떠나버린다.
무작정 찾아간 뉴욕.
백팩커에서 생활하며, 할렘가에 위치한 학교를 찾았다.
1년에 선생이 10번이 넘게 바뀌었다는 그 반은, 말 그대로 난장판이었다.
학생들은 선생말을 무시하고, 덤비고, 욕하고, 보란듯이 반항하고 심지어 선생을 때리기까지 하는 학생들로
가득차 그 누구도 감히 건들지도 못하고 포기해버린 학생들로 가득했다.
Ron Clark은 자신감이 넘쳐났다.
자신으로 인해 변하게될 아이들을 상상하며 자만했다.
하지만, 결코 이 아이들은 마음을 문을 열지도 않았고, 쉽게 이끌려오지도 않았다.
아무리 노력해도, 아이들은 마음을 열지않고 조금씩 흔들리다가도 다시 그 자리로 돌아가버렸다.
그리고 어느날, 한계에 다달은 Ron Clark은 아이들에게 "You Won"이라는 말 한마디를 남기고
교실을 나와버렸다.
한 선생을 또 밀어냈다며, 얼마 못갈줄 알았다고 기뻐하는 아이들 앞에 어제보다 밝은 얼굴로 나타난
Ron Clark으로 인해 아이들은 조금씩 변해갔다.
동생들이 많아 시험공부를 못하는 아이를 위해 집에 찾아가 저녁을 해주고.
뼈가 부서질때까지 자신을 때리는 새아빠를 가진 아이가 사라져,
살인이 묻혀지는 새벽의 할렘가를 헤치고 다녔으며.
여자아이들 사이에 껴서 줄넘기를 같이 하고, 학생들의 집을 하나하나씩 방문하며 관심을 줬다.
결국 그 아이들은 모두, 하버드, 예일 같은 명문 대학교까지 갈수있었다.
Ron Clark은 내 시선으로 바라봤을때, 나를 부끄럽게 만드는 교사이다.
그에게는 아이들이 할수있다는 믿음이 있어고, 아이들에 관해서는 모르는게 없을만큼 자신의 학생들에
대해서 박사였다.
한가지 그가 모르는게 있다면, 그건 바로 '포기' 이다.

Ron Clark이 남긴 말중 내 심장을 미친듯이 뛰게 만든 말이 있다.


I teach you 내가 너희를 가르치고
You teach me 너희가 나를 가르치고
Together, we will learn to love to learn 함께, 우리는 배우는것을 사랑하는것을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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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rownworld 2010/08/26 23:55

    가장 중요한건 즐겁게 배우는거겠죠? ㅋ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John 2010/08/27 13:38

    영화를 아주 잘 정리해 주셨네요. 꼭 봐야할 좋은 영화인 것같아요. 마지막의 세 문장에는 깊은 뜻이 담겨 있네요. 영감있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때롱스 2010/08/27 14:25

    와우

    내가 너희를 가르치고
    너희가 나를 가르치고
    함께, 우리는 배우는것을 사랑하는것을 배우자

    멋진 글귀~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09/02 02:20

    비밀댓글입니다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기돌고기 2011/06/26 22:33

    저도 교사지망생인데 정말 잘보고 갑니다
    진짜 제대로 된 교사의 모습을 보여주네요 ㅜㅜ 감동입니다


6:45AM
80Km/h

운전을 하며 사진을 찍으려니, 너무도 사진이 심하게 흔들렸다.
이럴땐,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이 유리하다.
구름이 하늘에 난 불에 타오르는듯했다.
하늘이라는 바다에 불구름으로 만들어진 파도가 치는듯 했다..
나는 저 하늘과 구름을 보며, 눈도 다 뜨지 못한 새벽 학교로 향하는 이 길에..
두가지의 뜻을 봤다.

1. 교사로서의 내 열정을 먼저 끌어내자.
2. 그리고 나면, 학생들의 열정은 알아서 따라온다.


........실습을 하는동안에는 어쩔수없다. 벌써 직업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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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09/02 02:21

    비밀댓글입니다





빨강색
주황색
노랑색
초록색
파랑색
남색
보라색


나는 어렸을때부터, 빨주노초파남보, 이것이 무지개가 지닌 색이라고 들었고 배웠다.
근데.. 왜 내 눈에는 빨강색, 노랑색, 초록색 그리고 보라색만 보이지...?
몇겹을 안경을 끼고 세상을 바라보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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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실습이 일찍 끝나 지친 몸 그리고 내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좌절해 축쳐진 내 맘을
스스로 다독이며 반은 넋나간 사람처럼 차를 몰던 내 눈 앞에 펼쳐진 구름..
그대로 망설임도 없이 차를 세우고 구름을 마주하니..
영화관을 통채로 빌려 가장 좋은 좌석에 앉아 여유롭게 스크린을 만끽하는 부자가 된 기분이었다.
겨울이라.
(이 사진을 보면, 겨울이라 믿기 힘든 사람들도 있겠지만, 뉴질랜드의 겨울은 잔디가 노랗게 얼어버리고 황폐해 보이지 않는다. 그저 매일같이 징그럽게 비가 왔다 안왔다만 반복될뿐..)
저렇게 웅장한 구름을 못본지 너무 오래된터라, 나는 해가 저물때까지 한 자리에서 서서히
아주 한가롭게 움직이는 구름을 감상했다.
우리는 삶을 너무도 바쁘게 살아가고있다.
내가 선택해 이제까지 걸어온 길 한번 뒤 돌아볼 여유도 없이..
결정을 내리면 그걸로 끝, 무작정 달려올줄만 알지, 주위에 뭐가 있었는지 볼 시간은 없다.
저 구름이 바람을 따라 지극히 자연스럽게 흘러가듯..
그렇게 살수있는 용기가 있다면..
그렇게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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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성빈 2010/08/27 00:45

    우-! 나 1빠다 ㅋㅋ. 여긴 먹구름밖에 없음....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John 2010/08/27 13:45

    구름처럼 바람을 따라 사는 인생... 표현이 좋네요. 지금은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도 나중에 실력이 쌓이면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요? ㅎㅎㅎ 이것은 저의 바램이기도 합니다. ^^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09/02 02:27

    비밀댓글입니다


2010년 8월 2일: Professional Practice and Inquries 2 Lecture


-Assessment never ends 평가는 끝이 없다.
-Assessment needs to be fun for the teacher and the students



평가는 학생과 선생, 모두에게 즐거워야한다.



Holistic Development
1. Oneness
2. Understanding and learning about potential capabilities6.

Relationships
1. Reciprocal relationships
2. Bond
3. Rapport
4.Trust, faith, level of honesty



5.Boundaries transparent

"Assessment is influenced by the relationships between adults and children, just as children's learning and development are influenced by the relationships they form with others"

Unity gives us strength, disharmony drives us apart
(McFarlane 2005, p 25)

"Treat people respectfully
, irrespective of who they are or where they are from
(McFarlane 2005)

"This star has its own brightness, that star also has its own brightness"

-Assessing students through observation is one of the most effective way of assessing.
관찰을 통해서 학생이 무엇을 배웠는지 평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확실한 평가 방법중 하나이다.

Holistic Assessment
-The whole learner: looking at more than just one narrow aspect of a child's development
-Assessment should not be over-focus on only some suggests that children should be able to demonstrate their learning through:
Music movements, group work, visual media, as well as through words or fomula.

-It is not 'can they do this?' it's 'what things can they do?'
우리 학생들이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할수있느냐에 초점을 두는것이 아니다.
학생이 어떤것들을 할수있느냐에 초점을 두는 것이다.
-It is a wonderful thing when student 'wonders'
학생이 무언가를 궁금해 한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Assessment and Relationships 평가와 관계
-Knowing the student 학생을 먼저 알아야한다
-Knowing the student's learning needs 학생이 필요로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한다
-Trust and disclosure 믿음과 밝힘
a. When students don't trust you they won't ask or tell you anything
학생들이 나를 믿지 못하면 질문을 하지도, 무엇도 말하지 않을 것이다.
b.We can't teach them if they don't allow us to teach also we can not teach them if they don't learn
학생들이 우리가 그들을 가르칠수있게 허락하지 않는다면, 가르칠수없다.

Believe in students 학생들에 대한 믿음
-High expectation 높은 수준을 기대하라
-Every student can learn
-Teach in the zone of Proximal Development (Vygotsky)
-"Come on, you can do this, I know you can! Is it hard? Well that's why I am here to help you" Encourage students but show the high expectation.
"자 어서! 넌 할수있어. 할수있다는걸 나는 알아. 너무 어렵니? 그러니까 내가 여기 있잖아"
할수있다고 용기를 주는것과 동시에, 높게 목표를 잡게끔 도와줘라.

Reciprocity and Assessment
-Learn from and with children 학생들에게서, 학생들과 함께 나 또한 배워라
-Assessment is for the teacher too 평가는 꼭 학생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학생들을 평가하는 것은 곧 선생으로서의 내 실력을 평가하는 것과 같다.
-Encourage students to give feedback 학생들에게 피드백을 하라고 강조하라.
-The primary purpose of assessment is to improve student's learning and teacher's teaching.
평가의 중점은, 학생들의 배움을 향상시키고 교사의 가르침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Respectful Assessments
-Effective assessment is valid and fair 영향력있는 평가는 타당하고 공평하다.
-Humanism
-Aim for understanding
-Avoid put downs 학생의 기를 죽이지 말아라.
-Feedback and encouragement vs praise
-Be aware of the affective dimension of assessment- that is, how assessment can affect self-esteem, discourage risk-taking and cause learners anxiety.
-We should try to praise students privately rather than publicly. Lots of students prefer private.
학생을 칭찬할때는 공개적으로 하기보다는 사적으로 해라.
사실상 많은 학생들은 공개적으로 칭찬받는것을 꺼려한다.

Assessment and Self Determination
-Effective assessment involves the students
영향력있는 평가는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것이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하는 것이다.

-Student's voices and choices
학생들의 의견과 학생들의 선택권이 고려되는 평가가 학생들을 위한 평가다.

Practical Ideas on how students can be assessed  실질적으로 학생들을 평가할수있는 방법들
-conversations 대화를 통하여
-conferences 컨퍼런스
-brainstorms 학생들의 아이디어
-interviews 인터뷰
-observations 관찰
-self assessment 자기 평가
-presentation 발표
-running records 기록들
-projects 프로젝트
-group work 그룹 워크
-journals 학생들의 글
-testing 시험
-collecting and analysing work samples portfolio 학생들이 해놓은 것들을 수집한 포트폴리오


한국에서 온 많은 유학생들과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온 유학생 엄마들의 말을 들어보면
전부다 같은 말을 한다.

"한국은 공부로 애들을 잡아요..무슨 시험이 그렇게 많은지..시험을 못치면 평균이 떨어지니
학원에 과외에..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요"

뉴질랜드에서 만약 한국의 학원 문화와 대학에 가기위해 수능생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몇시간을 자고 공부를 하는지, 어린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지 않고 학원에 틀어박혀
영어단어를 외우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면 그런 곳이 어디 있냐며 농담하지 말라할것이다.
나는 한국 교육 시스템을 반대한다.
내가 어렸을때만 해도, 한국은 그렇지 않았다.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내 어린시절은 놀이터에서 보냈으니..

위에 강의 내용을 보면 알수있듯 뉴질랜드 교육 시스템은 한국과 많이 다르다.
시험을 쳐서 점수가 잘 안나오면 '얘는 이 과목을 못하는 구나' 라고 결론짓지 않는다.
왜 이 문제에서 틀렸을까, 어디를 이해못하는 것일까, 푸는 방법은 아는데 문제를 해석하는
능력이 아직 부족한건가?
학생이 뭔가를 이해못하면, 뉴질랜드 교사들은 그 하나로 인해 수십가지 고민을 한다.

2007년에 한국에서 영어 교사를 10개월간 했을때 너무도 변한 한국의 모습에 가슴아팠다.
영어 유치원이 생겨나고, 동네마다 학원이 줄을 지어있고, 놀이터에 있어야할 아이들이 모두
학원으로 가버려 그렇게 놀이터가 쓸쓸해 보일수 없었다.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그래, 중학생 고등학생때 부터는 한국 교육시스템이 그러니, 공부를 해야만 한다고 치자.
유치원생들과 초등학생들은 무슨 죄인가?
나는 뉴질랜드에서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과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곳 학생들은, 놀고 또 놀고 또 논다.
공부래야 봐야 학교 숙제와 학교에서 치는 시험 뿐이다.
대학 입시 학년전까지도 징그럽게 공부 안한다.
나만 해도,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을 제외하고는 공부한 기억이 거의 없다.
하지만 지금 뉴질랜드 1위 교육대학교에서 당당하게 3학년까지 탈락하지않고 올라왔다,
영어 잘하는 키위 친구들이 자신을 논문을 점검받으러 내게 가지고 오는 대접을 받으며.
한국에서 미친듯이 공부를 시키는 그 나이때는 intrinsic motivation, 즉 스스로 공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을 나이이다.
주위 환경에 떠밀려, 부모님에게 떠밀려, 이상하지만 이렇게 흘러가고 있는 교육열에 이끌려
'공부를 하고싶다' 가 아닌 '공부를 해야만 한다' 하는 상황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낸다.
뉴질랜드는 (호주, 미국, 캐나다 등등) 입학은 그리 어렵지 않지만, 대학 졸업은 하늘의 별따기이다. 한 학년 한 학년 올라가는 것이 너무도 힘들다.
A 에서 A+로 올리려면 그에 따르는 노력은 상상도 할수없다.
하지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때 온 힘을 다해 놀던 우리는 전부 나쁜길로 빠지지 않았고 법대, 의대, 교육대, 음대 등등 알아주는 학교에 알아주는 과에 당당히 입학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그 누가 시키지 않아도 열정을 다해 intrinsic motivation으로 밤을 새워 공부를 한다. 밤을 새워 논문을 써내려가고, 다음날 미친듯이 뛰어 마감시간전에 논문을 넣고
돌아오는 보람찬 발걸음은 그동안 흘린 땀과 졸음을 참아가며 공부를 했던 나에게 주는 상이다.

이곳 뉴질랜드 대학생들이 바라보는 대학생활은 술과 클럽에 찌들어 있는 20대가 아니다.
성숙해진 모습으로 내 마음속 열정과 노력을 가지고 내 꿈을 향해 한걸음 나아가기 위한 밑 거름, 그것이 바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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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08/05 15:37

    비밀댓글입니다

    •  댓글주소 수정/삭제 까만머리앤 2010/08/05 17:26

      와우~ 저도 박사학에서 교대 교수하는게 목표인데~
      일단 취직해서 석사하려하는데..
      그게 가능할지모르겠네요 시간이 부족해서 ㅠㅠ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John 2010/08/05 15:36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이해하기 편했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때롱스 2010/08/05 17:08

    유럽리안을 동경의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자아를 발견함.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rownworld 2010/08/14 00:54

    교육자의 길은 어려워요 ㅠ_-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08/17 23:49

    비밀댓글입니다


뉴질랜드는 구름이 참 아름다운 나라다.
구름을 쳐다보느라, 가끔 운전을 하고 가다가 앞 차가 멈춘 줄도 모르고
급 브레이크를 밟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무슨 꼴값을 떠느라 구름이 아름다워서 쳐다보다가 사고까지 날뻔했냐는 말을 할 사람도있겠지만,
일단 와서 하루하루 개성이 다른 뉴질랜드 구름을 보면 그런말 못할것이다.
웅장한 구름과 쏟아질듯 하늘에 촘촘히 박힌 별들보다 내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건.
연약하고 작은 잎들로 이루어진 가지얇은 나무이다.
그리고 이 나무 자체보다 날 설레이게 하는건 산들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나뭇잎이다.
위에 사진도 한인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차에 앉아있는 동안 내 시선을 빼앗아 급히 찍은 사진이다.
동영상으로 찍어서 바람에 흔들흔들거리는 나뭇잎을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그 시원함과 설레임을 나누지 못해 너무 억울하고 속상하다..
다음에는 꼭 디카를 가지고 다니며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를 찍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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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rownworld 2010/08/02 02:44

    와 구름보는거 정말 좋아하는데 얼마나 예쁘면 글로남기실정도라니 ㅋ 부러워요

    •  댓글주소 수정/삭제 까만머리앤 2010/08/02 19:15

      영화에도 보면 항상 그러잖아요.
      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나왔던 Aviator 에도.
      구름이 가장 멋진 나라로 떠나자!
      오클랜드로!
      그리고 또 그.. 남극에 개들이 주인이 기다렸던 그
      영화에서도.
      "다음 목적지는 어딘가요?"
      "구름의 나라 뉴질랜드로 갈거야"
      ^-^ 그 정도랍니다. 나중에 구름사진들 찍어서
      올릴게요~

    •  댓글주소 수정/삭제 crownworld 2010/08/04 15:20

      네네 꼭올려주세요~ㅋ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때롱스 2010/08/02 09:00

    저런 풍경에 음악이면~^^
    누구나 영화 배우가 될텐데...
    이참에 오늘은 영화배우 처럼 살리라~ㅎ

내가 교육학과에 들어가고 6개월이 지나자 마자 우리 과 1학년은 '생애 첫 교생 실습' 이라는
아직은 두렵기만한 도전을 마주해야했다. 
실제로 교생실습을 시작하는 날이 되기 2주전부터 준비할것이 많다.
내가 교생으로 들어간 반에 있는 담임선생님을 Associate Teacher (AT) 라고 부른다.
AT에게 사전에 편지를 써서 학교에 가져다 줘야한다.
그 편지안에는 나를 간단히 설명하는 내용과, 내가 지금 교대 몇학년에 재학중인지, 어떤 분야에서 가장 잘 가르칠수있고 어떤 분야에서 가장 약한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내가 이 반에서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등등.
나 같은 경우, 아시안이기 때문에 최소한 짧게 나는 한국사람이며 몇년도에 뉴질랜드에 이민왔으며 어디 학교를 졸업했는지를 편지에 써넣는다.
왜냐하면, 우리 과에는 그 많은 중국 사람 한명 없이 나 혼자 아시안이기 때문에 혹시나 내가 사전에 내가 한국사람이라는 힌트도 주지않고 AT를 만나러 불쑥 학교에 찾아갔다가 우리 AT가 쇼크 받을까봐서 나는 3학년인 지금까지 꼭 AT에게 편지를 쓸때는 내가 한국사람임을 밝혔다.

뉴질랜드에서 한번도 교육학과로 1등 자리를 놓친적없는 우리 대학교에서 아시안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홀로 키위들사이에서 경쟁한다는 것은 너무도 힘들다.
하지만, 1학년때 우리 Tutorial Group (T-Group) 39명으로 시작해서 3학년이 된 지금 11명 남아있는 생존자중 한명으로의 자리를 꿋꿋히 지키고 있으니 내가 자랑스러울때도 많다.

이번 학기만 해도, 800명의 학생들이 교육학과에 지원을 했지만 단 한명도 받아지지 않았다.
그 이유인즉, 가장 큰 이유는 정부에서 학생들이 PASS 하는 만큼 연봉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새로운 규정때문이다.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너무 많이 못하고 중간에 떨어지거나 포기해버리기 때문에 애초부터 받아주지를 않는것이다.




Lecture- 강의. 이때는 개인적으로 손을들고 질문을 할수없고 많게는 100명이상되는 같은 과목을 듣는 학생들이 한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는것.
Tutorial-보충강의. 강의때 보다는 긴장이 풀려 떠들기도하고 교수가 하는 말이 맘이 안들면 그 자리에서 의견을 말할수도 있고, 서로서로 토론도 할수있는 좀더 편안한 수업.
Tutorial Group-보충강의를 같이 듣는 그룹. 1학년때 정해진 그룹은 졸업때까지 바뀌지 않는다. 내가 시험에서 떨어지거나, 과를 바꾸지 않는 이상.


교수님들이 내게 종종 말씀하신다.
"You must be proud of yourself!"  너는 네가 자랑스러운줄 알아라!
나는 교대에서 공부를 하며 혼자 아시안이라는 자부심을 한번도 가진적이없다.
하지만 나는 늘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있다.

우리 과 키위 (뉴질랜드 백인들을 일컫는 말) 친구들도 나를 만나기전까지 한국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나라인지 하나도 몰랐다고들 한다.
심지어 김치가 일본건줄 알았다길래 한대 패주려다가 말았다.
그래서 나는 너희가 백화점가면 판을 치는 삼성, LG가 전부다 한국브렌드이고 요즘들어 여기저기 너무도 많이 볼수있는 현대, 기아 자동차 역시 한국 브랜드다 라고 말해줬다.
그리고 키위들이 삼성 핸드폰을 참 많이 쓴다, 그럼 삼성 핸드폰을 가지고있는 키위에게 나는 슬쩍 말한다 '어! 그거 한국 핸드폰이네?'
그리고 키위들이 참 정떨어지게 발음하는 우리나라 브랜드도 정확하고 올바른 발음으로 고쳐주었다.

영어로 발음하는 우리나라 브랜드
HYUNDAI- 현다이, 하현다이
SAMSUNG-쌤썽
KIA-키이아

타국에 나와서 살다보니, 어릴때부터 애국심이 생겨나기 마련이다.
월드컵 기간에 한국 응원가를 듣거나 함성소리를 들으면 가슴이
뜨거워지고 눈시울이 붉어진다. 그리고 TV에서 한국 브랜드 광고만 살짝 나와도 너무도 자랑스럽고 반갑다.

여하튼, 그렇게 AT에게 편지를 쓰고, 연락처를 남기면 AT에게서 연락이 온다.
그러면 실제로 실습이 시작되기전 미리 만나서 상의할것들을 상의한다.
예를 들어, 이제까지 이 반이 뭘 배웠는지 어떤 과목을 가장 즐기는지 특별히 신경써야할 말썽꾸리기들은 누군지 반에서 사용되고 있는 규칙들은 뭔지.

실습을 할때는 내가 고용이 되어서 월급을 받고 일하는 것이 아니란 점만 빼고는 진짜 선생이나 다름없다. 아이들은 나를 Miss Anne이라고 부른다. 원래 이 나라는 Miss, Mrs, Mr 뒤에 선생님의 성을 부르지만 Miss Koh 발음이 어려운지 아이들은 질문이 있어도 선뜻 부르지를 못했기 때문에 나는 그냥 Miss Anne으로 사용해왔다.

규정도 매우 까다롭다.
후드티, 짧은 치마, 노출이 있는 옷, 과한 악세사리는 금지이며 출퇴근은 AT와 같은 시간에 해야한다. 학교 미팅에도 다 참가해야하며, 이 학교에서 교생실습을 하는 동안은 내 몸도 마음도 이 학교와 하나가 되어 헌신해야만 한다.

지금 나는 3학년.
이제 한주뒤에는 6주동안의 실습이 또 시작된다.

나는 처음 이 과에 들어오기 전 교수들과의 인터뷰에서 떳떳하게 "아시안이라는, 어떻게 보면 단점일수도 있는 이것을 나는 장점으로 바꿀 자신이 있습니다" 라고 말했었던 그때의 마음으로 다시 한번 펜을 들고, 6주동안 함께할 AT에게 편지를 쓴다.


".....I am from South Korea.."





과목에 해당된 수업을 하기전, 교생들은 사진에 보이듯 Lesson Plan을 AT에게 보여주고 가르쳐도 된다는 승락을 받아낸뒤에 수업을 할수있다.
1. 하루를 정리하는 기록 (매일써야함)
2. Lesson Plan 보이기엔 얼마 안되보이지만 하나당 적어도 10장은 된다.
레슨의 처음은 어떻게 시작할건지, 5분 10분 20분 등등 나누어서 그 시간에 각각 뭘 가르칠것인지 정확하고 자세하게 써야한다. 심지어 내가 학생들에게 뭘 물어볼건지도.
3. 레슨을 가르치고 난 뒤에는 전체적인 레슨이 어떻게 흘러갔는지에 대한 내 생각과 결론을 기록해야 한다.

실습을 하는 동안 교생에게서 보여져야하는 사항들
교생이 실습전에, 자신이 얻고자 하는 사항들과 자신이 참여하고자 하는 분야에 관한 것들을 쓰는 곳. 또 자신이 수학을 가르치는데 있어서 어떤 부분을 향상 시키고 싶은지 쓴다.
매주마다 AT가 교생이 지켜야할것들이 지켜졌는지 검사하고 네모안에 표시를 해준다.
복장이 깔끔한지, 학생들과의 관계를 좋게 유지하는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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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머리앤 Trackback 0 Comment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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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indhack 2010/07/28 14:56

    조교 하면서 조는 학생들 보면 참 한대 쥐어 박고 싶었는데... 거기 학생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ㅎ

    •  댓글주소 수정/삭제 까만머리앤 2010/08/01 16:55

      여기 학생들은 좀 졸았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ㅋㅋ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고 저를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눈찢어진 동양여자가 와서 뭐라 떠드나 싶나보죠 뭐 ㅋㅋ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John 2010/07/29 16:29

    어릴때 뉴질랜드에 가셔서 영어를 잘 하시는 것같아 부럽네요. 저는 영어때문에 제일 고생하고 있습니다. 저도 내년부터 학생들을 가르쳐야 하는데... 교수법에 대해서 간단히라도 좋은 글을 올려주시면 감사...^^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rownworld 2010/07/30 21:28

    와 정말 성실해야겠네요 한국인의 자랑스러움이 묻어나는 글이네요 멋지세요! ^_^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때롱스 2010/08/02 08:56

    타양에서 국위선양 하고 있는 우리 제자 멋지다.~^^
    화이팅!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때롱스 2010/08/03 09:33

    사진에 영어들 멋있네~ 제자 능력있어뵈 장가가도 되겠는걸?ㅋ

  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JihyunYoon 2010/08/05 15:31

    뉴질랜드는 AT라고 하는군요.. 미국은 TA(Teaching Assistant)라고 하는데..ㅎㅎ
    어린 놈들이 공부 좀 하고 질문하러 왔으면 하는 바램이...ㅎㅎ
    가끔 손도 안 대보고 숙제 물어보러 오는 놈들은 한대씩 때리고 싶다는...

  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D.B 2010/08/25 12:38

    전 뉴질랜드 해밀턴에서 St.paul colleage다니는 Year11 학생입니다.ㅋㅋ
    뉴질랜드에서 사는분을 뵈니 반갑네요 ㅋㅋ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트레비 분수대.
참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트레비 분수에게는 특별한 힘이있었다.
마음속으로 간절히 그 소원을 빌고 뒤로 서서 동전을 던지면 언젠가는 반드시 그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전설아닌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다.
자 그럼! 지구 반대편에서 여기까지 왔으니 고은별도 소원을 한번 빌어봐야지.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내가 간절히도 바라는 소원은 이루어질수없는 소원인데..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어 지게 한다는 이 분수라면..
이 분수대는 사람들에게 소원을 이루어준다고 사기치고 있는것이 내 결론이었다.
이 분수대를 찾는 관광객들이 하루에 수백명이다.
그리고 또 이 사람들은 이탈리아에 와서 얼마나 많은 돈을 투자하고 갈까.
그걸 노리고 누군가가 만들어낸 미신인가?

이렇게 생각하는 나는 무슨 소원을 생각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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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머리앤 Trackback 0 Commen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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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indhack 2010/07/28 01:49

    저기가 얼마전에 누군가 붉은 물감을 풀었다는 그곳이군요 ㅎㅎ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John 2010/07/29 16:30

    ㅎㅎㅎ 라스베가스에서 본게 이거였군요. 좋은 이야기 감사...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때롱스 2010/08/02 08:58

    우리 제잔 항상 뒷모습만 보이네 ㅋㅋㅋ
    분수대 웅장하다~
    혹시, 난 아시아인이라서 유럽인을 마냥 동경하는 시선으로 보는게 아닐까?